管仲 (관중, ?~BC 645)

管仲(관중, ?~BC 645)

춘추시대 제(齊)나라의 재상. 소년시절부터 평생토록 변함이 없었던 포숙아와의 깊은 우정은 '관포지교'라 하여 유명하다. 환공을 도와 군사력의 강화, 상업·수공업의 육성을 통하여 부국강병을 꾀하였다.

본명관이오
국적중국
활동분야정치, 행정
출생지중국 허난성 잉수이
주요저서管子(관자)


가난했던 소년시절부터 평생토록 변함이 없었던 포숙아(鮑叔牙)와의 깊은 우정은 '관포지교(管鮑之交)'라 하여 유명하다. 환공(桓公)이 즉위할 무렵 환공의 형인 규(糾)의 편에 섰다가 패전하여 노(魯)나라로 망명하였다. 그러나 포숙아의 진언(進言)으로 환공에게 기용되어, 국정(國政)에 참여하게 되었다.

환공을 도와 군사력의 강화, 상업·수공업의 육성을 통하여 부국강병을 꾀하였다. 대외적으로는 동방이나 중원(中原)의 제후(諸侯)와 9번 회맹(會盟)하여 환공에 대한 제후의 신뢰를 얻게 하였으며, 남쪽에서 세력을 떨치기 시작한 초(楚)나라를 누르려고 하였다. 저서로 알려진 《管子(관자)》는 후세 사람들에 의하여 가필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주요 작품

管子(관자)


관련 한자어

管鮑之交(관포지교)

郭子儀 (곽자의, Guō Zǐyí, 697~781)

郭子儀(곽자의, 697~781)

異名: 郭子仪(Guō Zǐyí)
국적: 중국 당
활동분야: 군사


중국 당(唐)나라의 무장(武將). 안녹산(安祿山)의 난이 일어나자 중원(中原)의 반란군을 토벌했고 위구르의 원군을 얻어 창안과 뤄양을 수복했다. 토번(티베트)이 창안을 치려 하자 위구르를 회유(懷柔)하고 토번을 무찔렀다.

郭璞 (곽박, Guō Pú, 276~324)

郭璞(곽박, 276~324)

異名: 郭璞(Guō Pú), 자 경순(景純)
국적: 중국 진(晋)
활동분야: 문학
출생지: 중국 문희(聞喜:山西省)
주요작품: 《유선시(遊仙詩)》 《강부(江賦)》등


중국 진나라의 시인 겸 학자. 유곤(劉琨:越石)과 더불어 서진(西晋) 말기부터 동진(東晋)에 걸친 시풍(詩風)을 대표하는 시인이다. 시에는 노장(老莊)의 철학이 반영되어 있으며, 《유선시(遊仙詩)》 14수가 특히 유명하다. 부(賦)에서는 《강부(江賦)》가 널리 알려져 있다.


자 경순(景純). 문희(聞喜:山西省) 사람. 원제(元帝:司馬睿) 때 저작좌랑(著作佐郞)과 상서랑(尙書郞)을 역임하였으며, 나중에 정남대장군(征南大將軍) 왕돈(王敦)의 기실참군(記室參軍)이 되었는데, 왕돈이 무창(武昌)에서 반란을 일으켰을 때 반대하였다가 살해당하였다. 유곤(劉琨:越石)과 더불어 서진(西晋) 말기부터 동진(東晋)에 걸친 시풍(詩風)을 대표하는 시인이다. 시에는 노장(老莊)의 철학이 반영되어 있으며, 《유선시(遊仙詩)》 14수가 특히 유명하다. 부(賦)에서는 《강부(江賦)》가 널리 알려져 있다. 《이아(爾雅)》 《산해경(山海經)》 《방언(方言)》 《초사(楚辭)》 등에 주(註)를 달았다.